우리 사회가 고령화되면서 평균 수명이 80세를 넘은지 오래 되었지만 치매만큼은 노년기에 가장 피하고 싶은 질환 중의 하나입니다.
치매는 환자 개인의 고통과 인간 존엄성의 손상은 물론,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으로서 우리사회가 계속 안고 가야하는 큰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.

전국적으로 치매환자는 78만 명으로 점차 증가추세이며, 60세 인구의 6.51%의 유병률 통계로 추산하면 의왕시에도 약 2,200여분의 치매환자 분들이 계실 것으로 추정됩니다.

의왕시에서는 치매로부터 자유롭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어르신들에게 드리고자 2019년 3월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. 치매조기검진, 치매예방교육, 쉼터 운영, 치매치료관리비 지원, 인지치료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 내 전문 의료기관과 협업하여 전문성을 계속 높여가고 있습니다.

저희 의왕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시민들께서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지고, 치매 가족 분들의 든든한 건강 울타리가 되어드리고자 혁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.

경기도 의왕시 치매안심센터장 이현희